송해 나이와 딸. 최근 근황과 딸 유지나 화제된 이유

최장수 인기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MC 송해의 나이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요, 송해는 1927년 4월 27일 황해도 출신으로 올해 나이는 93세입니다. 그러나 실제 나이는 95살이라고 합니다.

 

송해가 진행하고 있는 KBS1 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 되는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10%를 10%가 넘는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흥겨운 노래 마당과 함께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고 있어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입니다.

 

 

 

 

 

 

KBS전국노래자랑은 KBS에서 '아침마당'과 함께 부담 없이 전 국민이 즐기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송해는 1988년부터 6개월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사회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송해는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장수 연예인으로 송해의 장수비결은 한결같이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반드시 걷는다고 합니다. 매일 오후 4~5시경이면 인근 목욕탕을 찾는 경우가 많고, 탕속에서는 부지런히 다리와 팔 등 몸을 움직여 운동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또한 송해는 오후 10시 넘어가기 전에 잠들려고 애를 쓰고 아침에는 5~6시 사이에 꼭 일어난다고 합니다. 아침식사는 빼지 않고 먹는다고 하는데요, 주기적으로 아침에 시동을 걸어주면 처질 게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송해는 주위에서 장수비결을 물으면 늘 'BMW'를 강조한다고 합니다. 'BMW'란 버스(Bus)나 지하철(Metro), 걷기(Walking)를 뜻하는 것으로 이를 생활화하여 실천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하체의 힘을 기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송해의 장수비결 중 마늘 장아찌도 장수비결이라고 밝혔는데요, 그의 식단에는 묽은 간장에 절인 마늘이 하루도 빠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송해는 "마늘을 연한 간장에 담가 먹으면 순한 맛과 항아묘과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마늘의 효능은 유황화합물인 알린과 또 다른 성분인 스코르디닌이란 성분이 항암 작용 및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송해와 가수 유지나는 서로를 아버지와 딸로 부르며 각별한 사이임을 공개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요, 그 사연은 유지나가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를 여의고 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빈자리를 느껴왔고 송해 또한 6.25 피난 때 어머니와 여동생과 생이별을 했고, 아듫을 교통사고로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지나와 송해는 전국노래자랑에서 처음 만났고, 녹화를 마치고 주막집에서 술을 마시는데 이때 유지나가 술을 먹고 노래를 했다고 합니다. 이를 본 송해는 유지나의 노래가 보통 명창이 아니더라며 유지나와 첫 인연을 털어놨습니다.

 

가슴 아픈 가족사를 가진 두 사람은 서로의 상실감을 감싸 안아주다가 인연이 깊어져 친가족에 버금가는 부녀사이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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