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과거 46억 사기 사건. 박작가 추가 기소 재조명

정우성 46억 사기 박작가 추가 기소

 

배우 정우성 등에게 70억원대 사기를 친 유명 방송작가가 구속 기소되며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서울 중앙지검 형사 5부는 방송작가 박 모 씨(46세)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한편 검찰에 따르면 박 씨는 정우성에게 2008년 11월부터 2009년 7월까지 46억 2,600만원을 투자금 명목으로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 정우성을 통해 알게 된 김 모 씨에게도 비슷한 수법으로 2009년 23억 8,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박 씨는 여러 인기 드라마를 집필한 유명 작가로,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다 수십억의 빚을 지게 되자 자금 조달을 위해 지인들에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된것으로 알려지고 있죠.

 

 

 

 

한편 정우성이 유명 드라마 작가 박 씨에게 46억 원을 사기 당했음에도 그를 고소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추측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지난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사기의 늪에 빠진 스타들에 대한 풍문을 다뤘습니다.

 

 

 

 

 

이날 하은정 기자는 "드라마 작가 박 씨가 정우성에게 '재벌들이 참여하는 사모펀드가 있다'라며 2008년부터 1년간 22차례에 걸쳐 투자금 명목으로 46억을 뜯어냈다. 하지만 정우성은 그를 고소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공형진은 "그렇다면 정우성이 46억이라는 거금을 버리고 얻은 것은?"이라고 물었고, 강일홍 기자는 "그게 고스란히 그 당시에 알려졌다면 돈도 잃고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겼을 거다. 그러면 활동하는데 별로 도움이 안 된다"고 정우성의 선택이 톱스타로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최대웅 작가는 "오히려 소송 들어가면 이미지 날아가고 광고 취소되고 하는 거니까 참은 거지. 아무래도 구설수에 휘말리면 연예인이 더 손해니까. 때문에 의리가 아니라 피눈물 나는 선택이라고 표현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얼마전에는 방송작가가 억대 주식 관련 사기로 추가 기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했는데요.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기식)는 사기 혐의로 박모(46)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도예공방을 운영하는 피해자 전모씨를 상대로 주식투자금 명목으로 19회에 걸쳐 2억3400만을 주식투자금 명목으로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박씨는 "투자하면 돈이 배가 될 수 있다"며 "대북관련 주식과 싸이 관련 주식에 투자하면 손실을 보지 않는다"고 피해자를 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박씨는 재벌가 사람들이 참여하는 사모펀드라고 속여

 

 

유명 영화배우 정우성씨 등에게 수십억원을 받아챙긴 혐의로 지난 4월5일 재판에 넘겨진 상태라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9월에는 한 부부에게 북한 관련 주식 투자를 빌미로 40차례에 걸쳐 3억5400만원을 챙긴 혐의로 추가기소되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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