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MC확정 어바웃타임 두려운 도전인 이유

강호동이 예능 어바웃타임의 MC로확정이 되었습니다. 물론 강호동 혼자만 MC확정이 된 것은 아니고 이수근과 신동도 MC가 되었습니다. 강호동 MC확정이 된 어바웃타임은 공중파, 케이블 혹은 종편 방송이 아니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즉 OTT 서비스 중 하나인 웨이브의 오리지널 예능입니다. 즉 강호동 입장에서는 처음으로 OTT 오리지널 예능에 도전하게 된 것입니다.
        

 

 

 

당연히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고 당연히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OTT 예능에 도전했던 다른 MC들도 있는데 그들 중에 인상적이었던 사람은 바로 범인은 바로 너의 유재석과 투게더의 이승기정도입니다. 해외에서는 OTT 예능이 인기를 끌고 있을지 몰라도 우리나라는 강호동이 메인 MC급에서는 세 번째 주자로 나서는 아직은 초보단계에 불과합니다.

 

 

 

즉 강호동으로서는 어바웃타임 OTT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의 MC확정이 된 것이 정말로 큰 도전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예능은 큰 호흡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매회 새로운 도전을 하거나 매회 열심히 다져놓으면 결국 빛을 발휘하는 것이 예능들이라 OTT 예능들처럼 대중에게 한 번에 임팩트를 주거나 다량의 회차를 한 번에 보여주는 경우는 별로 없다고 봐야만 할 것입니다.
      

 

 

 

 

그러나 강호동이 MC확정이 된 어바웃타임은 그러한 예능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나 이번 어바웃타임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한 2020 방송 영상콘텐츠 포맷 본편 제작 지원 사업의 당선작으로서 시간 경매를 소재로 하는 예능이다보니 이전에 강호동이 MC확정이 되었었던 다른 예능들처럼 방송을 하게 되면 자칫 방송 실패를 볼 수도 있을 정도로 강호동에게는 두려운 도전일 수 있고 새로운 도전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OTT 웨이브의 입장에서도 오리지널 예능을 출시하는 것이 상당히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제작비의 문제이기 때문에 가뜩이나 최근 OTT 사업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두려운 도전일 수 있는 어바웃타임 예능을 런칭한다는 것 자체가 도 아니면 모일 수밖에 없는 시도입니다. 범인은 바로 너와 같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도 대중에게 그렇게 많은 호응을 받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그렇기에 과연 강호동이 MC확정이 된 어바웃타임으로 가능할 것이냐는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큰 것이 사실입니다. 여러모로 OTT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어바웃타임은 기대 반 우려 반일 수밖에 없는 시도라 할 수 있습니다. 강호동과 신동 그리고 이수근이 MC확정이 된 어바웃타임이 만약 성공하게 된다면 OTT 오리지널 예능이 더욱 확대가 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범인은 바로 너의 이후처럼 다시 사그라들을 가능성이 높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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